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늑대와 향신료 (문단 편집) == 줄거리 == ||||{{{#!wiki style="margin:10px" {{{-1 한 [[크래프트 로렌스|행상인]]이 있었다. 어느 마을에 들른 그는 평소대로 자신의 마차에서 밤을 보내고자 화물로 있던 모피속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런데 그곳에는 [[현랑 호로|용모가 아름다운 소녀]]가 있었고 자신의 고향까지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했다. 그 소녀는 달빛 아래에서 빛나는 아름다운 황갈색 머리와 사람이 아닌 큰 짐승의 귀를 가지고 있었고, 허리에는 모피 중에서도 아주 빼어난 최상급의 털이 달린 꼬리가 자라나 있었다. 스스로를 현랑이라고 칭하며 마을의 [[보리]]를 잉태하고 [[지모신|풍요를 관장했던 신]]이자 수백년의 긴 세월을 살아온 늑대의 화신이라고 말했다. 행상인은 그 아가씨의 부탁을 듣고 그녀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folding 스포일러 그 후 두 사람은 동고동락하며 마음을 키우다, 마침내 행복하게 살게 되었던 것이다.}}} }}}}}} ---- {{{#!wiki style="margin:10px" {{{-2 『늑대와 양피지』 1권 中}}}}}} || 남자 주인공인 떠돌이 행상인 [[크래프트 로렌스]]는 우연히 풍요를 관장하는 늑대의 정령인 현랑(賢狼) [[호로]]와 만나게 되고, 머나먼 북쪽의 고향 '요이츠'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호로를 도와 함께 여행하기로 한다. 이 요이츠를 향한 여정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우여곡절을 다루는 것이 작품의 주요 전개이다. 크게 장삿일에 관련된 음모의 전개와 해결, 수백 년의 세월을 거치며 호로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요이츠의 단서를 찾는 과정, 그리고 서로 부대끼면서 서로를 의식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관계가 중심이 된다. 특히 주요 소재 중 하나인 장삿일 관련 사건들이 영락없는 사기이고, 권수를 더해갈수록 사기와 음모의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팬들은 농담으로 부부사기단의 연속 사기행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진짜로 이 둘이 처음부터 사기를 치려고 작심하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대개 가는 곳마다 로렌스를 [[호구(유행어)|호구]]로 본 주변 인물들이 그를 털어먹거나 몸빵으로 삼는 계획을 세우고, 이 계획에 휘말린 로렌스가 호로의 힘을 빌리거나, 자신이 직접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스포일러2 마냥 호로의 절대적인 능력에 해결한다는 서술이 있었으나 잘 살펴보면 호로가 지혜를 빌려주면 로렌스가 그 지혜를 이용하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죽을 위기에 빠졌을 때 호로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살려준 일부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모두 이런 패턴. 호로의 먼치킨스러운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4권의 경우에도 호로의 능력을 이용한 작전을 세운 건 로렌스였다.] 이 때문에 등장인물 중 처음에는 화기애애하게 접근하지만, 나중에는 뒤통수를 갈기는 음험한 인물들이 적지 않게 나온다. 현대처럼 국가적 규모의 법과 제도가 정착되지 않았고, 약육강식의 원리가 강한 중세 시대가 배경이다 보니 작중에서도 이 음험함이 고객의 신뢰 못지 않은 상인의 중요한 미덕으로 여겨지고 있다. 작품 내에서 보기 드물게 선량한 성격을 가진 주인공 로렌스조차 상인으로서는 "사기를 친 놈도 나쁘지만 멍청하게 사기당한 놈도 잘못"이라는 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